이 시장은 최종심을 준비할 법률대리인으로 국내 굴지의 로펌인 태평양과 황정근(56·연수원 15기)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.
태평양에서는 대법관 출신의 차한성 변호사(63·사법연수원 7기) 등 5명을 내세웠다. 황정근 변호사는 항소심에 이어 상고심까지 맡게 됐다. 황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국회 소추위원 측 대리인단 총괄팀장으로 활약할 정도로 중량감 있는 실력자다.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소송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권위자로 평가되고 있다.
- 충청타임즈 2017년 7월 19일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