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eekly.donga.com前 장관 · 고검장 다 속았다, 대선주자 후원회 주의보!“윤석열, 잘 알지. 오늘 초청 간담회도 열어요.”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도전 선언을 하루 앞둔 6월 28일 자신을 당 부총재이자 자산운용사 대표로 소개한 이모 씨가 말했다.…전문가들은 개인이 주의하면서 후원회 활동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.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황정근 법무법인 소백 대표변호사는 “후원의 경우 자발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이를 별도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. 다만 후원회 관계자가 후원을 목적으로 모금한 돈을 착복할 경우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다. 개개인이 조심하는 게 최선”이라며 주의를 요했다.